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아픈 추억
8월 2일 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아픈 추억/ MLCC, 자동차, 삼성전기, 수출...염블리와 함께 [시장함께 읽기]
오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다 좋지 않은 모습이였다.
2011년 8월 아픈 추억이 있다
강등하자마자 증시가 폭락이 와서 투매가 나오고 난리도 아니였다고...그때와는 다른 모습이지만 그래도 증시가 반응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MLCC관련주 주가상승 코멘트] 하이투자증권의 고의영
정말 오랜만에 다 같이 반등
-혹독했던 재고조정 : 하반기 IT세트 수요 확신은 여전히 떨어짐, 중국 스마트폰, PC 생산량은 여전히 바닥권
-부품 재고조정은 그래도 일단락, 세트 재고조정 이상으로 부품 재고조정 발생
-MLCC는 지난해 상반기 이후 1년 반동안 재고조정 거쳤음
-수출/ 생산 지표의 개선 : 중국 커패시터 수입액과 일본 커패시터 수출액, 생산량
모두 2월 바닥확인 후 매월 개선 중
✓커패시터 : 전하를 저장하는 장치
-일본 2월 커패시터 생산량은 2014년 이후 최저, 삼성전기는 더 혹독한 재고조정 거쳤음, 작년 4분기 생산량은
2010년 수준에 불과
-재고일수 BB Ratio : 삼성전기 MLCC 보유일수 35일로 감소, 보통 적정 재고일수는 40일
-커패시터의 BB Ratio(수주액/ 출하액, 1이상이면 업황호조, 1이하면 업황둔화) : 0.97로 작년 4분기 0.8 바닥 확인 후
1에 근접 중
-소량주문 트렌드 : 대량의 비축 주문보다 실수요 기반한 스팟성 주문 많음
-이제는 보유재고도 낮아졌고 스팟 주문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사실 자체가 전방 재고가 가벼워졌다는 것을 의미
-세트 수요개선 불확실에도 MLCC 업체들의 가동률이 이전처럼 크게 조정받지는 않을 것
-최소바닥은 확인했고 그 다음은? : 다음은 전장(戰場)은 전장(電裝)
-무라타, 삼성전기 모두 ✓✓✓차량의 전동화, 자율주행 고도화로 모빌리티 매출 구조적 성장 중
-현재 삼성전기가 하고 있는 것이 기판과 자동차 MLCC인데 올해는 IT쪽의 비중이 모빌리티향 매출성장보다 더 크기 때문에 역성장폭 크겠지만 24년에는 전장 중심의 외향성장이 기대됨
※오늘 아모텍이 급등을 했는데 MLCC 때문은 아닌 것 같고 초전도체와 관련되면서 올라간 것 같다.
언제 양산되는지도 모르는 상태고 검증도 계속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상승하는 건 아닌 것 같다...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다.
[미국시장 양호한 시장 성장 VS 전기차 가격 경쟁 심화] NH투자증권의 조수홍
-7월 미국 시장 판매 132.2만대(+15.4%, 전년동월대비)
-현대차 72,587대 판매(+10.7%), 기아 70,930대(+13.6%)
-미국 시장 점유율은 10.9%로 견고
-아이오닉5/ EV6 인센티브 각각 9,111달러(3월 690달러, 4월 4,384달러, 5월 5,929달러, 6월 7,594달러), 10,040달러(3월 1,364달러, 4월 4.084달러, 5월 5,425달러, 6월 7,476달러)로 상승
►미국에서 보조금을 못 받기 때문에....이런 식으로 인센티브로 계속 보상을 하고 있는 상태
-3월 신규 출시한 아이오닉6 인센티브도 9,249달러(4월 3,396달러, 5월 3,698달러, 6월 6,843달러)로 상승
-전기차 가격경쟁 심화로 인센티브(비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전동화 라인업이 잘 갖춰진 메이커들의
인센티브 상승세가 높은 상황
-현대차의 경우 과거고점(19년말) 대비 인센티브 상승폭이 경쟁사 대비 높은데 전동화 라인업과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판매 확대 등을 감안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중이나 대기 수요 등의 영향으로 업황이 여전히 양호
►현대차와 기아의 숙제는 저가형 전동차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 테슬라가 먼저 공격적으로 가격을 인하했었고 저가형 전기차(모델Y)를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 타이트한 재고상황, 자동차 가격 상승 및 볼륨(Q) 증가효과 동반 중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성장세 유지될 것
[삼성전기는 엔비디아에 기판을 납품할 수 있을까?] 삼성증권의 이종욱
※텔레그램 코멘트
-삼성전기의 미주 고객사 확장 이야기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능한 이야기 일까요??
-올해 뜨거운 화두인 엔비디아의 H100 AI반도체용 FC-BGA 기판은 일본의 이비덴이 독점하고 있음.
(기사를 찾아보니까 염이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유니마이크론도 공급을 하는 걸로 나오긴 하네요.^^)
중요한 제품이라 삼성전기 포함 많은 업체들이 두번째 공급업체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기판 공급부족 심하고 AI가속기(TSMC가 만들어주는 것, HBM하고 GPU를 패키징해서 서버에 들어감)의 물량이 적어 기판업체의 관심사가 아니였다
✓✓✓삼성전자도 TSMC와 마찬가지로 AI가속기를 만들어주는 수주를 받았다고 뉴스가 나옴.
삼성이 하는 건 i-cube
그래서 AI가속기 업체들이 기판 업체들의 공장을 지을 돈을 먼저 투자해 주기도 했었다
지금은 쇼티지로 풀리고 AI가속기의 위상이 달라져 엔비디아의 업체 선정이 중요한 상황
-H100용 기판은 선도 업체들이면 생산해 볼수 있는 정도의 기술이라 생각된다
엔비디아의 입장에서 삼성전기의 장점은 중화권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지역적 다변화를 꾀하기에 좋다는 것이지 않을까
물론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
-삼성전기가 22년말 부터 베트남 기판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하면 AI반도체용 기판의 매출 비중이 확대될 전망
개별 업체의 선정도 중요하지만 기판 산업에서도 AI로의 흐름은 이미 시작되었다
(2021년말 베트남 반도체 기판 공장에 1.3조원 투자했었음. 4분기 가동에정... FC-BGA공장)
►이 물량이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는 상황이지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HBM 장비 관련주 : 이오테크닉스/ 한미반도체/ 피에스케이홀딩스/ 인텍플러스 등
[비에이치] 하이투자증권의 고의영
-목표주가 3만원 유지
-삼성디스플레이내 애플 내 지위는 오히려 강화 중이며 동사의 FPCB 점유율 역시 높게 유지 중
- 이같은 구도는 태블릿, 노트북까지 이어질 전망
-2분기 영업이익 -60%감소, 기대치를 -37%하회, 매출 성장 제한 이유는 아이폰향 물동량 계절적 비수기 진입 속 삼성전자 모바일 출하기 부진했기 때문
-수익성은 일회성 비용이 있었음
-3분기는 영업이익 515억원으로 -13%감소 전망,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 -7%하향
-계절적 성수기(3분기)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개선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
- 아이폰 생산차질 우려 존재하나 FPCB는 카메라, 패널 대비 1~2달 먼저 공급 시작, 완제품 판매 일정에 영향이 있을 정도의 큰 생산차질 아니면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
►비에이치의 경우 삼성디플을 통해서 애플로 들어감
-기회요인 : 22년과 같이 여타 패널사들의 생산차질로 삼성디스플레이 점유율 확대 가능성, 그렇게 된다면
500만개 FPCB추가 공급 가능
-올해 EPS를 -3%조정하나 내년 추정치는 유지
-24년 PER 6.6배
-단기적으론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구간
-중장기적으로 주가 및 실적의 상방이 열려있다는 판단(아이패드와 맥북에 FPCB가 들어감)
1) OLED 적용치 확대 : 아이패드 향 FPCB 매출은 24년 1,400억원, 25년 2,300억원
-맥에 대한 OLED 채택 26년 이후로 지연된 것은 아쉬우나중장기적으로 맥 및 아이패드 OLED 침투가 마무리될 시 2027년 동사 IT제품향 매출은 5,000억원에 달할 전망
-동사의 아이폰 향 FPCB매출은 약 1조원
2) 전장 부품 매출 확대 : 23년 연간 전장부품 매출 3,40억워(BMS용 FPCB 530억원, BH EVS 2,870억원) ⇛ 25년 5,000억원(BMS 1,000억원, EVS 4,000억원)으로 성장 전망
✓BH EVS : 차량용 무선충전모듈사업
-동기간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20%에서 26%로 확대
비에이치는 갈수록 좋아지는 것은 맞다.
현재는 모바일 비중이 높다(이쪽은 성장이 없기 때문에 비에이치의 리스크)
하지만 갈수록 돈이되는 전장에 대한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하지만 여전히 모바일의 비중 또한 높다는 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의견: 주가가 저평가된 이유는 모바일 비중이 높기 때문, 자동차 전장 비중은 장기적으로 증가하겠지만 모바일 시장 정체는 부담 요인. 기업의 체질개선 통해 전장 비중이 크게 늘어날지 확인이 필요함, 트레이딩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보임)
[넥센타이어] KB증권의 강성진/ 손민영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이익 발표
-판매 공급가에 대한 넥센타이어의 결정력이 예상보다 강해 원가하락에도 판매공급가는 이를 완전히 반영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임.(원가가 하락하면 그걸 반영해 판매가를 낮출 수도 있었는데 가격 방어를 했다는 의미로 해석됨)
-영업이익 증가의 이유는 원재료비와 운송비 절감.
예상을 상회한 것은 타이어 판가가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에
-타이어 2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5.9%로 추정, 판매가 +3.2% 상승과 판매 본 수 +2.6%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함
-2분기 판가는 1년 전 대비 2014원 상승, 본당 변동비(비용은 하락) 3795원 하락 추정
-공헌이익이 1년 전 대비 5809원 (+47.4%) 확대
► 판가 상승분 2014원 + 비용 하락분 3795원 = 5809원
-이로인한 영업이익 증가효과는 619억원
-원재료 단가 및 운반비 단가 하락 등 기타 변동비 단가 하락 따른 것이 243억, 451억원으로 추정
-판매 본수증가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35억원
-2분기 호실적은 넥센타이어의 향후 손익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 것
-예상보다 높았던 2분기 판가를 볼 때 판가에 대한 넥센타이어 결정력이 강함
-유럽, 북미 중심 교체용 타이어 수요 침체 우려에도 여전히 타이어 기업들의 판가 결정력 유지 중
- 하반기 중 본당 변동비 추가 절감예상 , 4분기 이후 추가 하락했던 원재료 가격이 2분기 실적에는 완전히 반영이 안 됐음
-다만 최근 유가 상승으로 부타디엔 등 고무 원재료 가격이 연말부터 상승할 가능성은 유의
(의견 : 타이어 업황은 3분기까지는 괜찮겠지만 유가가계속해서 오르면 부담될 수 있음. 교체용 타이어가 부진한 환경에서는 원재료비와 운송비 등 비용 절감이 중요하면 따라서 트레이딩 전략이 바람직함)
※투자를 할때는 구조적 성장할 수 있는 종목에 장기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
[이녹스첨단소재] 키움증권의 김소원
-목표주가 53000원 유지
-2분기 매출 -16%감소, 영업이익 201억으로 -38% 감소
- 시장 기대치 147억원 대비해서는 +37%상회한 호실적
-1분기 재고 조정 일단락 후 하반기 성수기 대비한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수요 확대
-전분기 대비로는 큰 성장
-2분기 LG디스플레이의 WOLED라인 가동률 회복 및 예상치를 상회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 15용 LTPS 패널 점유율이 INNOLED 사업 실적 회복 주도
-폴더블 스마트폰의 신제품 출시 효과 및 반도체용 신규 필름 공급 힘입어 Smartflex,INNOSEM 실적 성장 견인
-(아이폰이 나오는) 3분기 영업이익 298억원 +8%성장 기대, 하반기 디스플레이 주요
이녹스첨단소재가 하는 사업인 TV나 모바일용은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그래서 이녹스첨단소재가 리튬사업에 진입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5년 하반기부터 시작함..
-4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 LG디스플레이의 신규 고객사 확보로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하반기 영업이익은 작년대비 +63%성장한 553억원 전망하며 23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상향 조정
-지난 5월 수산화 리튬 사업 25년 하반기 양산 목표로 진행중
-저순도 탄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가공하는 모든 공정을 일괄 진행함
-PER 10.6배로 과거 평균 12.7배를 하회 중
-기업가치 재평가 필요
(의견 : 본업의 고성장은 쉽지 않음, TV나 스마트폰 시장 성장은 한계가 있기 때문... 하지만 주력 사업이 돌아서고 있는 점은 주가를 단단하게 방어해 줄 것.
리튬사업은 긍정적인데 25년 하반기 양산으로 2년남았음. 주가반영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며 조정시 장기관점 투자는 좋지만 최근 리튬 기대로 한번에 급등했기에 추가적인 강한 상승은 제한될 가능성 높아보임, 핵심은 OLED TV와 스마트폰 판매)
[케이에스피] 하나증권의 조정현
-선박용 엔진벨브 및 형단 조품 제조 기업
-독자 기술인 마찰압접 공법과 특수 단조설지 보유
-선박용 엔진 밸브 시장 글로벌 1위 35%점유
-글로벌 선박엔진 시장 80% 과점하는 원천기술 라이센서인 MAN-ES 및 WinGD의 제조승인을 2003년 획득하며 엔진 시장 진출
-글로벌 라이센스 2개사의 제조 승인 획득 국내 기업은 동사와 금융기계 2개뿐
-올해부터 선박엔진 제조사 향으로 폭발적수주 증대 기대
-주요 고객사 : 현대중공업/ HSD엔진/ STX중공업
-수주잔고 : 2020년 115억원, 2021년 195억원, 2022년 493억원으로 증가 중
-하반기붙는 지연되었던 엔진 업체들 발주 본격화 예상
-과거 조선 업황 호황시 동사가 기록한 최대매출은 601억원, 올해 800억원 상회하며 최대 매출 기대
-합병한화임펙트-HSD엔진, HD한국조선해양-STX중공업 동사 영업환경에 우호적 영향 기대
-동사의 HSD엔진 및 STX중공업 향 매출 비중 상대적으로 낮음, 인수 후 고객사의 공급망 재편 따라 수주 확보 기대감 높아지기 때문
-선박엔진 부품 수요 맞춰 1공장(엔진밸브/ 시트링), 3공장(배기밸브 컴플리트) 증설을 진행
-23년 매출액 1087억원(+30.6%),영업이익 112억원(+38.3%)
-1분기부터 가파른 영업이익률 개선세, 동사의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Q증가가 일부 반영될 것
※24,25년까지는 구조적 성장 가능
[한국, 회복 과정 중 잠시 흔들리는 수출과 무역수지] KB증권의 권희진/ 김주은
-7월 수출 전년동기대비 -16.5%감소, 수입은 -25.4%감소(일평균 수출입은 똑같음)
-무역수지는 16.3억달러로 2개월 연속 흑자
-에너지 수입이 -47%로 크게 감소
-7~8월 수출은 하계 휴가로 통상 수출이 주춤함, 다만 이번 7월 수출은 둔화폭이 컸음
-일평균 수출 5월 24.3억달러에서 7월 21.4달러로 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기록
-미국 설비투자 호조 받는 기계 등 IT이외 자본재 수출 양호했지만 반도체는 아직 회보이 미약
-전월 크게 늘었던 선박 수출도 재차 하락
-자동차 일평균 수출은 최고치 경신 마무리
-7월말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서 ICT산업 및 반도체의 재고순환선이 크게 개선된 점은 긍정적 신호
※출하-재고=재고순환선, 재고순환선이 돌아선다는 건 바닥이다라는 말.
-전년동기대비 출하 확대, 재고 증가폭 둔화가 동시에 발생
-수출 회복세는 반도체 업황 유의미한 턴어라운드 이후 보다 뚜렷해질 것
-에너지 수입액 감소로 무역수지 흑자인데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수입 감소폭 일부 되돌릴 수 있음
-국제유가 상승은 하지만 시차를 두고 수입만이 아니라 수출금액에도 영향을 줌
- 15대 수출품목 중에서 석유제품, 석유화학, 일반기계의 수출실적도 유가가 상승할 때 오르는 경향 있음
-국제유가 → 수입단가 → 수출입금액 순, 무역수지 개선 흐름이 더딘 수출 회복과 수입단가 상승으로 잠시 주춤하겠으나 이후 재차 흑자 이어갈 것
※7월 수출 Review
자동차 호조, 일반기계, 가전 수출 양호. 6대 시장 수출 모두 전년비 감소
수출금액이 전년동기대비 16.5%, 수입은 25.4% 감고해 무역수지는 16.3억 달러 흑자를 기록
조업일수는 작년 7월과 동일(23.5일)하기 때문에 일평균 수출입의 감소폭도 각각 전년비 -16.5%.,-25.4%를 기록
한편 수출물량은 전년비 5% 줄어들며 감소 전환(6월 +10.7% YoY)
15대 주요품목 중 자동차(+15% YoY), 일반기계(+3.2% YoY), 가전(+2.5% YoY) 총 3개 품목만 전년동기대비 증가
석유제품(-42.3% YoY)이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해 15대 품목 중 감소폭이 가장 큼
한편 반도체 수출금액은 전년비 33.6% 감소해 부진을 면하지 못한 모습
지역별로는 6대시장 수출 모두 전년동기대비 감소
특히 3대 전략시장(EU 중남미 중동)은 6월에 전년비 플러스 증가율을 보였다는 점에서 7월 수출과 대조됨
베트남을 비롯한 ASEAN 수출금액(-22.8% YoY)은 6월 수출보다는 소폭 증가해 역기저효과 영향도 확인할 수 있었다
[7월 미국 ISM 제조업 : 수요 회복 기대] 한화투자증권의 임혜윤/ 최규호
-미국 7월 제조업 PMI 반등
-✓✓✓신규주문과 주문잔량 지수 상승. 서베이 담당자들은 지난달보다 수요가 양호하다고 응답(수요회복을 의미)
-단기간 내 탄력적 반등 어려워도 제조업 사이클 저점 근접
-추후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요인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파장은?] 하이투자증권의 박상현/ 류진이
-3대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미국 국가신용등급 'AAA'에서 'AA+'로 전격 강등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 채무 부담 증가, 거버넌스 악화 등을 반영
-반복되는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 대처 리스크가 다른 나라에 비해 지배구조 악화를 초래
-옐런 재무장관, "피치의 결정은 작위적이며 오래된 지표에 근거했다."라고 강하게 반발
-2011년 8월 S&P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하면서 미국증시가 15% 폭락, 코스피도 단기간 17%급락하면서 당시에 투매 발생
✓✓이번 영향은 제한적
-2011년 신용등급 하향 조정 폭락 사태 발생 2개월 이후 미국 증시 반등
-당시는 미국 경기와 금융시장이 금융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혹은 위기를 막 벗어나는 시점
-미 연준도 위기극복을 위해 양적완화 정책을 추진하던 시기
-현 시점 미 연준의 고강도 금리인상에도 신용리스크가 진정되는 분위기
-2011년 당시엔 유럽의 재정위기 있었고 그리스 디폴트 우려 등 유럽 신용위기가 겹쳐서 발생
하지만 지금은 신용등급 하향이 글로벌 부채 리스크의 트리거 역할을 하지는 않을 것
-미국 증시 강한 랠리 중에 미국 10년국채 금리가 4%를 넘나들면서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다소 높아지는 시기에 신용등급 하향 조정 악재 발생
-신용등급 하향 조정 미국 국채금리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겨우 단기적으로 시장의 스트레스
-미국 신용등급 하향 사태가 미 연준으로 하여금 추가 금리인상과 관련한 고민을 좀더 깊게 하는 역할을 할 것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후폭풍은 제한적
2011년 8월 당시에는 스프레드가 튀고 코스피도 폭락
원달러 환율도 급등했다
미국 신용스프레드 = 미국 하이일드 채권 - 10년 국채 스프레드
높으면 당연히 좋지 않은데 지금은 높은 상태가 아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의견 : 결국 미국 국채금리 잘 지켜봐야함... 너무 오르면 증시에 부담, 신용등급 우려로 급락을 이어간다면 이는 비중확대 기회로 본다. 금리 흐름이 가장 중요하다)
[수급의 분산을 기대하며... 하반기 관심테마] KB증권의 하인환
-7월에는 수급 쏠림 심화
-쏠림은 계속되긴 어려울 것, 중장기 관점에서 봐야 할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 고민 필요
-관심가질 테마 : 로봇, 친환경, 인디아
1) 친환경(풍력, 원전)
-산업통상자원부가 7월 27일 발표한 ⌈에너지신사업 수출 동력화 전략⌋에 주목
-약 5천억원 규모의 정책기금(펀드) 조성과 약 100조원 이상의 민관 금융 투자 확대 계획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을 발표한 것이기 때문에 향후 해당품목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조치들 잇따를 가능성
-먼저 발표한 지원 조치도 있느데 4500억원 규모이 정책펀드와 약 100조원 이상 금융투자 지원
-어떤 품목을 지원할 것인지 명시했기 때문에 관심을 둬야 할 분야가 명확
-해상풍력(특히 하부구조물,sk오션플랜트)과 원전이 눈에 띄며 전기차 충전시스템, HVDC 케이블/ 변환기 등도 관심 가질 필요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 초고압 직류 송전
2)로봇
-산업통상자원부, '첨단로봇 산업전략 1.0' 정책 발표 시점 언급
-7월중으로 발표를 미뤘는데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
-정부의 정책발표이기 떄문에 구체적인 발표 시기를 예측 어려움, 그 시기의 차이가 아주 크진 않을 것, 하반기 관심 테마로 선정
-지난 3월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발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로봇만 발표가 없는 상황
3)인디아
-탈세계화 시대에 미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재편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 인도
-2014년부터 시작한 'Make in india' 정책 지속, 2020년부터는 생산연계 인센티브 제도 (PLI)통해 자국 내 투자를 유도
-한국과의 교역도 확대될 가능성
-아직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對인도 수출 비중은 3% 수준
-상당수의 수출품목에서 對중국 비중이 감소 중, 미국 외의 국가에서는 인도와 동남아 국가들 중요성 확대
-수출 절대 금액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해당 품목의 전체 수출에서 對인도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비중의 순위도 높아야 함
-3가지 조건 부합하는 것은 재료별 제조제품, 화학물 및 관련제품이 적절
-특히 화학물 및 관련제품의 하위 범주에는 전체 수출에서 對인도 수출순위가 최상위인 품목들이 일부 확인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근거
[실적장세의 역사와 수급 쏠림의 역사] KB증권의 김민규
-하반기는 내년에 대한 전망이 중요한 시기
-2024년 이익성장률 전망은 영업이익 기준 +50%, 그로벌 주요국 중 최상위에 해당
-과도한 추정은 아님, EPS가 반등을 시작하고 주가도 상승했던 2003년, 2009년, 2020년 당시 2004년, 2010년, 2021년 이익성장률 전망과 실제 이익성장률을 비교시 모두 전망에 부합하거나 전망보다 높은 성장 기록
-특정 종목을 향한 수급 쏠림이 절정에 달한 이후 증시 흐름, 어떤 업종과 종목으로 빠져나온 수급이 흘러들어갔는지 추적
-1990년대에는 건설, 은행, 통신, 철강, 증권주가 시장의 수급을 빨아들이는 주도주
-후반부가 되자 반도체 등장. 2000년대 반도체, 통신, 카드 후반에 제약주 등장.
2010년대는 정치테마, 플랫폼, 바이오
2020년대는 플랫폼, 바이오에 이은 2차전지의 등장
-특정종목으로 지나치게 쏠렸던 열기가 식는 것이 주식시장에는 오히려 상승을 알리는 신호인 경우가 많았다
-수급 쏠림이 하락장 속에서 진행된 경우, 하락의 끝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았고 상승장에서는 추가상승의 시작인 경우가 많았다
-쏠렸던 수급을 다시 받아주는 업종은 결국 반도체, 특정 종목의 거래비중이 극에 달한 이후 업종별 코스피 대비 수익률 및 코스피 이긴 비율 추적, 반도체 평균 수익률과 승률이 가장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