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직장맘의 근력운동, 계단걷기와 달리기 61일차 (땅콩이와 새벽산책)
[9월12일] 40대 직장맘의 근력운동, 계단걷기와 달리기 61일차 (땅콩이와 새벽산책)
새벽6시면 땅콩이랑 산책하러 나가길…이제 2주째!!!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다보니 혹시라도 자다가 뒤척거리면 나가는줄 알고 왁왁거리면서 목줄부터 챙기는 땅콩이…솔직히 저녁때 걷고 달리고 하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붓는지 가끔은 힘들지만 이것도 습관이 되야 하니까 모자고 뭐고 입던 옷 고대로 입고 산책하러 고고씽^^;;;
그래서 요즘엔 남편이고 고3딸보다 절 더 먼저 챙기게 되네요.ㅋ.ㅋ.ㅋ
주말에 미용을 해서 그런지 어제,그제 그냥 데리고 나갔더니 감기가 오는지 덜덜 떨어서 오늘 새벽엔 옷을 입혀서 산책을 했네요.
6시에 시작해서 50분쯤 집으로 와서.씻기고 드라이학면 7시10분…그때부터 저도 씻고 밥먹고 화장함 8시10분이라 이제 출근ㅜㅜ
그래도 오늘은 오전근무니까 영어공부관련된 서적좀 보러갈까 생각중이네요.
60일동안 나의 운동 추세
애플워치로 본 90일동안의 운동기록과 추세라고 하네요.
40대 중반들어서면서 넘 근력이.떨어져서 시작한 계단걷기운동이 이제는 달리기도 하고 빠르게 걷기도 하면서 운동거리도 운동시간도 조절해 가고 있는데요.
어제가 61일차였는데 며칠전만해도 기간이 안되서 추세가 뜨질 않았는데 어제보니 요렇게 뜨더라구요.ㅋ
아쉬운건… 일주일전까진 발목이나 컨디션도 괜찮아서 달리기를 꾸준히 했는데 이번주는 거의 달리기는 못한것 같아요.
발목 안쪽으론 삔적도 없는데 뛸때마다 넘 아픈걸 참고 뛰었더니 무릎까지 아파와서… 일주일정도는 빠르게 걷기정도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그래도 운동추세를 보면서 나름 만족중이지만 조금 더 열심히 하는걸로.
어제도 역시 저녁식사 후 달리기 대신 빠르게 걸으면서 제 나름대로 정해놓은 운동.목표치를 채우고 있는데요.
거의 7km씩 달리고 걷다가 다리 아프고부턴 운동량을 조금 줄였어요.
건강하자고 하는 운동인데 아프면 안되잖아요~^^
암튼 제 나이 40대 중반 늦게 시작한 근력운동이지만 포스팅은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 빼먹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네요.
언젠간 살도 좀 빠지길 기대하면서 마무리해 볼께요~~~
9월 12일 운동량
운동시간 : 78분
활동 킬로칼로리 : 304kcal
평균 심박수 : 97bpm
평균 페이스 : 12'59"/km
운동 거리 : 6.0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