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8일 한국경제신문, SKC 반도체 테스트사 5200억에 인수 외
새마을금고발 시장불안 확산 기관3500억 매도하면서 코스닥'뚝'
미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와 새마을금고발 부실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가 연일 주저앉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추가인상 우려에 채권금리가 올랐고 환율도 오르게 되면서 차익실현을 하려는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세 또한 거세지고 있는 상황.
이런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최근 4거래일동안 기관만 2조 8000억원에 달하는 거센 매물폭탄을 쏟아냈다.
정부는 일부 새마을금고에서 일어나고 있는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에 대해 현재 1인당 예금자보호한도인 5000만원을 넘어가는 원리금까지도 보장하겠다는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
GS건설•새마을금고 악재로 긴장감 커지는 채권시장
새마을금고의 뱅크런 이슈와 GS건설 전면재시공에 따른 PF부실 우려가 겹치면서 채권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발 시장불안으로 7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와 신협중앙회 등이 포함된 종합 상호금융은 지난 5일부터 총 3조 2000억원의 규모 채권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새마을금고가 자금 이탈에 선재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유동성 확보를 위한 채권을 팔고 있는 것으로 봤다.
중요한 것은 추가 매도물량에 대한 부담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상황.
GS건설의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로 인해 전면재시공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고 이에 부담할 비용이 최대 5000억원 이상으로 추정.
이로 인해 GS건설의 재무건전성악화는 물론 주택사업관련 지금 규모가 총 2조 9018억원 중에서 44%인 1조2839억원이 올해 만기가 도래해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가계빚' 미•중 줄었는데 한국만 늘어
한국은 한은이 21년 8월 이후 기준금리를 연0.5%에서 연 3.5%포인트까지 올렸지만 가계부채 축소 효과가 크지 않은 상태.
금융당국 '금리인하 압박'도 영향
→ 부동산 경착륙을 우려한 정부의 가공 대출 규제완하와 부동산 가격 반등 조짐 또한 가계부채가 크게 줄지 않은 요인 중 하나
부채의 질도 나빠진 상태
→저소득•저신용자 빚 더 늘어
하반기 부동산 분양이 늘어나면서 가계부채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 상태
올해의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
경기침체의 우려가 커지면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은 더 어려운 상태
파라다이스•애경산업•대한항공 등 '실적 눈높이' 쑥
최근 여러이슈로 코스피지수의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적 컨센서스 변화가 큰 종목들을 주목해야 한다.전망치가 개선된 종목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경우가 많다.최근 1개월 사이 2분기 영업이익의 전망치 상향폭이 가장 큰 종목은 파라다이스카지노의 주 고객인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대한항공과 두산밥캣도 실적 기대가 모이는 종목두산밥캣은 미국 건설경기 호조로 장비 수출이 늘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되었다.그 외에도 롯데정밀화학, 화승엔터프라이즈, 삼성중공업, 애경산업, 씨에스윈드 등
현대위아, 날고있는 드론 요격 첫 성공
현대위아가 국내최초로 날아가는 드론을 격추시키는데 성공했다.
ADS( 대 드론 체계) 하드 킬 시험에 성공.
✓ADS는 드론을 무력화하는 장비
현대위아는 드론전파를 방해해 날지 못하게 하는 소프트 킬 기능에 공증확산탄(Agm)으로 드론을 직접 요격하느 하드 킬 방식을 추가해 ADS를 개발했다.
HD현대인프라•동서발전 "수소전소엔진 개발"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한국동서발전과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개발 및 사업화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맺고 내년 말까지 발전용 수소전소엔진을 개발해 청정에너지 발전시장에 진출한다.
✓수소전소엔진은 연소 연료로 수소를 100%사용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엔진이다.
수소전소엔진은 2030년 발전용 엔진시장에서 5%, 2040년에는 20%까지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스위스 엔진 부품 제조자 가레토모션이 분석했다.
SKC,반도체 테스트사(ISC) 5200억에 인수
SKC가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인 ISC를 5225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배터리 소재, 친환경 소재와 함께 3대 성장동력인 반도체 소재사업을 강화하게 되었다.
✓ISC 인수를 계기로 SKC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소재 및 부품 사업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2001년 설립된 ISC의 주력 제품으로는 반도체 칩세트의 전기적 특성검사에 쓰이는 테스트용 소켓이다.
최근 반도체 제조사들이 칩세트 성능을 높이기 위해 패키징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테스트용 소모품 수요도 함께 늘고 있는 추세이다
◎ ISC
반도체 IC(집적회로)와 IT 디바이스 등을 테스트하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이며 반도체 테스트 장비에 사용되는 인터페이스 유닛, 커넥터와 각종 테스트 솔루션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테스트용 실리콘 러버 소켓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 양산화에 성공해 글로벌 시장 약 90%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현재 신사업으로는 mmWave(28GHz) 5G안테나용 FCCL제조를 위한 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포스코퓨처엠, 대규모 증설로 '양극재 초격차'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들어서만 삼성SDI, LG엔솔, 얼티엄캠(미국 GM과의 JV) 등과 총 83조5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은바 있다.
계약기간 또한 3년에서 최장 10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양극재 수요 또한 앞으로 폭발적으로 늘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양극재 생산능력 목표치 또한 경쟁사를 압도하는 수준
양극재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 양극재 공장에만 포스코퓨처엠이 최소 9조원 가량을 추가 투자하겠다고 발표.
여기에 양극재 제조에 필수적인 전구체 투자도 확대한다고.
※양극재 1t을 만들 때 전구체도 1t이 필요하다
LG엔솔이 칠레, 호주 등으로부터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중국 광물 의존도를 줄이고 북미 시장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LG엔솔은 세계 최대 리튬 화합물 생산업체인 칠레 SQM과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서 확보한 리튬 상당부분을 북미 공장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성능 전기차에 들어가는 하이니켈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뿐만 아니라 보급형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주로 쓰이는 LEP배터리용 탄산리튬도 대규모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튬 단일 구매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SQM은 FTA체결국인 칠레와 호주 등에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LG엔솔, 캐나다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재개
스탤란티스와 합작법인, 넥스트스타에너지는 캐나다 정부가 배터리 생산 보조금 지급 조건에 최종 합의해 지난 5월 15일부터 중단한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을 즉각 재개하기로 했다.
"캐나다 정부가 IRA와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며 캐나다에 신규공장 건설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LG전자 분기매출 20조... '전장'이 달렸다.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 올해 2분기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냈다.
✓자동차 전장(전자장비)사업이 수익 개선을 이끈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에 전장부품이 많이 필요해지고 전기차 비중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는 분석
6년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가던 VS(전장)사업이 지난해 7년만에 흑전에 성공.
하반기에도 신성장동력인 전장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
역대 2분기 실적 가운데 최대 매출, 영업이익은 두번째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영업이익 12.7% 늘어난 8927억으로 호실적이지만 시장 추정치에는 다소 못 미쳤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추월한 상태
LS일렉트릭 태양광 설비, 볼보건설기계 사업장에 구축
LS일렉트릭이 볼보건설기계 태양광 구축을 지원해 RE100협력에 나선다.
✓RE100은 기업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
볼보건설기계는 설비구축으로 23~24년 연평균 약 55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전망
밀가루 이어 사료값도 내릴 듯 ... 정부, 제조사에 가격인하 요청
농식품부는 밀가루 가격 인하를 요청한지 열흘만에 옥수수 등 사료용 곡물 가격 하락분을 배합사료 가격에 조기 반영해 달라고 업체들에 촉구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물가 안정 압박에 식품 업체들은 줄주이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2차전지 장비'필에너지', 청약 15.7조 몰려
상장 첫날 공모주의 가격 제한 폭이 공모가의 400%로 커진 이후 공모주 투자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2차전지 장비업체인 필옵틱스의 자회사인 필에너지는 올해 청약 진행 결과 공모기업 중 가장 많은 15조7578억원이 몰렸다.
청약 결과 경쟁률은 1318대 1을 기록했다.청약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1378:1) 외 삼성증권(975:1)도 진행을 한다,
공모가는 상단인 30,000원으로 결정되었다.
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필에너지가 5일부터 6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통합 경쟁률 1318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필에너지는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오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열공 베짱이의 하루 루틴 > 신문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13일 한국경제신문 KCC,반도체 첨단소재 생산 확대 외 (0) | 2023.07.13 |
---|---|
7월 10일 한국경제신문, 옐런 "中과 소통유지 공감"... 갈등 뒤집을 '한방'은 없었다 외 (0) | 2023.07.10 |
7월3일 한국경제신문, 삼성•LX '반도체 동맹'... 차세대 칩 생산 협업 외 (0) | 2023.07.03 |
6월26일 한국경제신문, 현대건설 사우디 수주 역대 최대 외 (1) | 2023.06.26 |
23년 6월 22일 한국경제신문 (0) | 2023.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