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8월24일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 보고서] 미국·유로존 8월 기업활동, 전월비 부진. 성장 기대 약화로 국채 수익률 하락 등
■ 주요 뉴스
미국·유로존 8월 기업활동, 전월비 부진. 성장 기대 약화로 국채수익률 하락
- 미국 엔비디아 2분기 실적, 예상치 큰 폭 상회. 3분기 매출 전망도 긍정적(3분기 컨센이 중요)
- 미국 7월 신규주택판매, 전월비 증가. 기존 주택 공급 부족 등에 기인
- 인도 총리, 공급망 다각화 강조. 중국 의존도 축소 의지를 시사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금리 인상 전망 약화, 양호한 기업실적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1.1%), 달러화 약세(-0.1%), 금리하락(-13bp)
- 주가 : S&P500지수는 국채수익률 하락,빅테크 강세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9월 ECB 금리동결 가능성 등으로 0.4% 상승
- 환율 : 달러화지수는 8월 S&P 글로벌 종합 PMI의 부진 등으로 하락 전환,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2%, 0.7%상승
- 금리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경제성장 기대감소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채권시장 영향 등으로 13bp 하락
※뉴욕 1M NDF 종가 1325.9원 (스왑포인트 감안 시 1328.2원, 0.9%하락), 한국 CDS 보합
◉글로벌 동향 및 이슈와 주요 경제 이벤트
8월 24일 포커스
- S&P글로벌이 발표한 8월 제조업 PMI는 47.0으로 이는 두 달만에 가장 낮은 수준(시장 컨센인 49를 하회). 서비스 PMI예비치는 51.0으로 6개월만에 최저수준(시장 컨센 53.0)
- 유로존의 8월 HCOB종합 PMI 역시 47을 기록(제조업 부문 확장의 기준이 50으로 아래는 수축국면, 이상은 확장국면)하지만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
▶ 이번 결과로 시장에서는 9월 ECB 의 금리인상 압력이 다소 약해질 수 있다는 의견 제기
- 미국과 유로존의 부진한 기업활동이 이어지면서 경제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의견이 증가. 이를 디스플레이션의 신호로 인식 → 향후 금리인상 압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
8월 24일 현지시각 기준 주요 경제 이벤트
- 미국 잭슨홀 미팅 ; 8월 24일~26일
- 8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 7월 내구재 수주
◉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 미국 잭슨홀 미팅 '고금리 장기화' 논의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파이낸셜 타임즈)
- 최악의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지나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인플레이션의 전쟁에서 승리를 선포하기엔 신중한 모습
- 미국은 특히 견조한 노동시장 등으로 인해 고금리와 고물가가 동시에 지속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결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
- 연준 파월의장은 고금리 장기화의 장을 강조할 것으로 예측,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 연착륙이 가능하다는 입장과 경기침체를 피할 수 없다는 상반된 의견을 제시
■ 중국 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경기둔화보다 금융위기를 더욱 경계할 필요(블룸버그)
-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증폭되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금융시스템의 붕괴 등이 정권교체 등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
- 경기둔화의 영향은 점진적으로 발생, 하지만 금융위기는 예측이 어렵고 즉각적으로 진행되는 특성을 보유하며 위기가 빠르게 확산되어 실물경제에 붕괴와 대규모 실업증가 등을 초래하고 아울러 금융위기로 인한 재앙은 은폐가 불가능
- 이를 막기 위해서는 경기부양책과 더불어 금융위기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
■ 미국 경제, 고금리 시대 도래할 가능성(WSJ)
- 미국의 10년만기 국채금리가 3개월만에 50bp 가량 상승하며 4.3%를 상회(2008년 이후 최고 수준) 최근의 금리 상승은 미국의 양호한 경제 성장과 막대한 신규 정부차입 부담 그리고 높은 인플레이션지속 기대 등에 기인
- 내년 대선으로 이해 유력 후보자인 바이든과 트럼프 모두 확장적 재정지출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고금리 상황을 뒷받침
■구리가격, 상이한 신·구 슈퍼 사이클에 갇힌 국면
- 중국의 국내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중국발 구리 슈퍼 사이클 동력이 약화(연초 중국 경기가 반등을 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1분기에 불식되어버린 상화) → 이런 이유로 미국 선물시장에서는 구리 숏포지션이 대폭 증가
- 미국과 유럽에선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사용의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오히려 구리 사용량이 증가 → 런던에서는 롱포지션이 확대
- 이렇게 되면서 구리 가격에 대한 방향성이 불분명한 상황이 지속
◉ 금융시장 주요지표
728x90
반응형
'부자되기 공부 > 리포트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7월 구인건수, 전월비 큰 폭 감소.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 증가 등 (2) | 2023.08.30 |
---|---|
미국과 중국, 수출통제 정보교환 플랫폼ㆍ무역 문제 논의할 실무그룹 구성 합의 등 (20) | 2023.08.29 |
미국 8월 고용보고서 발표, 고용둔화 예상. 경기 연착륙 기대 증가 가능성 등 (0) | 2023.08.28 |
연준의 주요인사, 고금리 유지할 필요. 추가 금리인상 관련 의견은 상이 등 (48) | 2023.08.25 |
[국제금융센터 보고서] 미국 리치몬드 연은 총재, 고물가 지속될 가능성. 필요시 통화긴축 강화 등 (42) | 2023.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