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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미국 8월 ADP 민간고용, 5개월래 최저. 통화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 증가 등
◆주요 뉴스
미국 8월 ADP 민간고용, 5개월래 최저. 통화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 증가
- 독일과 스페인의 8월 소비자물가, 높은 수준 지속. ECB 금리인상 가능성 부각
- 중국 인민은행, 은행권에 민간기업 대출 확대를 요청할 방침
- 일본은행 정책위원, 내년 초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하면 금리인상 가능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추가 금리인상 전망 약화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상승(+0.4%), 달러화 약세(-0.4%), 금리하락(-1bp)
- 주가 : S&P500지수는 금리인상 종료 가능성,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역내 주요국의 고물가 지속 등으로 0.2% 하락
- 환율 : 달러화지수는 경기 둔화 전망 등으로 하락, 유로화 가치는 0.4% 상승, 엔화는 0.3% 하락
- 금리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월비 큰 폭 감소한 8월 민간고용 등으로 하락. 독일은 ECB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21.0원(스왑포인트 감안시 1323.3원,0.0% 약보합).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및 주요 경제 이벤트
금일의 포커스
◆미국 8월 ADP민간고용, 5개월래 최저. 통화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 증가
- 8월 ADP 민간고용은 전월비 큰 폭으로 감소. 이는 5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그 동안의 금리인상이 점차 노동시장에 영향을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발표된 노동시장 지표들이 대부분 고용둔화 신호를 보내고있어 9월 1일 발표가 예정된 8월 고용보고서 역시 전월에 비해 거용, 임금상승률 등이 크게 악화되는 결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증가
- 발표된 2분기 성장률은 2.1%로 속보치인 2.4%를 하회. 이번 결과는 기업재고의 하향 조정 등에 기인 시장에서는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경기 연착륙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증가
- 다만 7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비 0.9%늘어 증가세가 강화되는 모습. 금리상승에도 불구 적은 수준의 재고와 이연수요 등이 향후 주택경기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8월 민간고용의 전월비 감소, 2분기 성장률의 하향 조정 등은 연준이 좀 더 편하게 금리 동결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 금년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를 유발
현지시각 주요 경제 이벤트
- 미국 보스턴 연은 총재 및 ECB 슈나벨 위원 발언
- 미국 7월 PCE 물가
- 미국 8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
- 독일 7월 소매판매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연준의 통화정책, 미국 가계저축과 부채의 동시 축소를 감안할 필요(블룸버그)
- 최근 고물가 고금리에도 견조한 소비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팬데믹 기간 축적된 초과저축에서 기인 이에 연준은 저축 고갈에 따른 가계소비 축소 시기 파악이 중요(향후 저축이 고갈되고 부채가 증가할 경우 가계소비도 줄어들 소지. 이에 연준은 저축과 부채 상황을 모두 추적하고 이에 입각한 정책 결정이 중요)
- 가계부채 또한 팬데믹 이전에 비해 감소 추세. 팬데믹 기간 동안 전체 가계의 절반 정도가 경기부양 지원금으로 부채를 상환. 이에 가계들은 재무상태의 개선을 기반으로 지출을 늘리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소비 회복에 기여
◆중국 부동산은 '대마불사' 상황, 다만 정부의 일방적 구제도 쉽지 않은 국면(블룸버그)
-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연말까지 GDP의 15%에 해당하는 18.9조위안 규모의 유동성 부족에 직면할 전망. 부동산 분야의 경제적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부동산개발업체의 파산을 방치하거나 이들에 대한 대규모 구제금융 제공 모두 어려운 상황
- 부동산개발업체들의 은행대출 가운데 1년이내 상환해야 하는 규모가 4.2조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정. 은행들은 유동성 경색 완화를 위해 일부 대출 연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연장이 확정되더라도 여전히 14.7조위안에 달하는 자금부족에 직면
- 막대한 비용을 고려시 정부가 홀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
◆중국 부동산 문제, 내년까지 철강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적용할 전망
- 철강 가격은 중국의 수요 증가세 약화 및 과잉 생산 능력 등으로 내년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부동산 부문 위기의 장기화가 철강 가격에 가장 큰 부담. 이에 더해 중국의 경기부양 노력은 주택경기의 하락방지 이상의 역할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주택판매는 장기적으로 감소세가 불가피할 전망. 철강 수출도 선진국 시장의 경기침체로 감소할 가능성
- 다만 금년 부동산부문 철강 수요가 22% 감소했으나 인프라 투자 증가가 이를 상쇄해 전체적으로 철강수요 감소는 5%에 그칠 것으로 추정. 철강업체들은 최근 2년간 매년 생산량을 줄였으며 수요감소와 재고축적 등으로 내년에도 기존의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
◉금융시장 주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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