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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미국 7월 근원PCE 물가, 예상치 부합. 향후 금리경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등
◆주요 뉴스
미국 7월 근원 PCE 물가, 예상치 부합. 향후 금리경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월과 동일. 9월 금리인상 여부 의견은 상반
- Moody's, 중국 비구이위안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 회복 가능성 낮음
- 중국 8월 제조업 PMI, 5개월 연속 확장의 기준 50 하회. 경기부양책 필요성 부가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예상에 부합한 7월 PCE 물가 및 통화정책 전망 등이 영향
주가하락(-0.2%), 달러화 강세(+0.5%), 금리 하락(-1bp)
- 주가 : 미국 S&P500지수는 뚜렷한 방향성 부재한 가운데 매물출회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소비 관련주의 약세 등으로 0.2% 하락
- 환율 : 달러화지수는 양호한 7월 소비지표 등을 반영하며 상승, 유로화 가치는 0.7%하락, 엔화는 0.5% 상승
- 금리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8월 고용증가세 둔화 전망으로 소폭 하락. 독일은 ecb 금리인상 전망 후퇴 등으로 8bp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23.5원(스왑포인트 감안시 1325.6원, 0.3%상승), 한국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및 주요 경제 이벤트
금일의 포커스
◆미국 7월 근원PCE 물가, 예상치 부합. 향후 금리경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연준에서 중요한 물가 지표로 인식하는 근원PCE 물가의 연간 상승률은 7월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예상치에 부합. 월간 상승률은 전월과 예상치와 동일한 수준. PCE 물가의 경우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은 대비 각각 상승 및 보합
- 7월 PCE 물가의 연간 상승률이 전월비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나 이는 기저효과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 연준이 물가를 떨어뜨리는데는 어느정도 성공했지만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포를 하기엔 이르다는 입장. 이를 반영해 금리경로 전망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평가
- 7월 개인지출은 전월대비 늘어 6월 대비 높은 수준. 다만 고금리 및 소비를 자극하는 일회성 요인(주가상승, 여름휴가 등)의 소멸 등을 고려시 소비는 점차 둔화될 가능성. 8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만건이 감소해 4주래 최저수준
- 9월1일에 발표되는 8월 고용보고서에 주목.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비 감소하고 월간 임금상승률은 전월대비 하락을 예상. 22V Research의 설문조사에서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위험자산 선호 강화 가능성이 약화가능성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
현지시각 주요 경제 이벤트
- 미국 8월 고용보고서
- 8월 ISM제조업 PMI
- S&P글로벌 제조업 PMI
- 유로존 8월 HCOB 제조업 PMI
- 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 PMI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미국 신용카드 부채의 증가, 가계 건전성 회복의 신호일 가능성(블룸버그)
- 최근 가계의 신용카드 부채는 기록적 수준으로 이를 가계의 건전성 악화 및 구매력 감소의 신호로 인식.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경기 확장의 징후이며 소비자들이 비교적 건전한 재무 상태에 있다는 의미로해석할 수 있어 주의 요구.
- 최근 높아진 소득수준에 비해 부채 상환액은 아직 낮은 수준이며 현금 보유량은 팬데믹 이전보다 4배 증가. 이러한 상황은 견조한 노동시장, 임금 상승, 기존의 낮은 모기지 금리 등에 의해 뒷받침
◆미국 임시직 근로자 감소, 경기 연착륙 가능성 시사(블룸버그)
- 역사적으로 노동시장과 경기동향의 반전 신호를 보냈던 임시직 근로자 수가 지난 6개월 동안 감소세 지속. 이에 근거 시장에선 경기침체가 도래할 수 있다는 의견이 확산
- 하지만 그동안 과열되었던 노동시장의 냉각으로 해석해 경기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
◆미국 가스 가격, 강력한 엘니뇨 발생 가능성이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소지(루터스)
- 최근 태평양 중부와 동부에서 빠르게 엘리뇨 여건이 형성. 8월 해수면 온도는 장기 평균보다 1.3% 높게 나타나고 있며 최근 온난화 속도 및 강도를 감안했을 때 금년 겨울 강력한 엘니뇨 발생 가능성이 증가. 기후예측센터는 금년 12월에서 내년 2월 사이 엘니뇨 발생 가능성을 95% 이상으로 추정
- 강력한 엘니뇨 발생시 난방도일수는 평균 7%감소. 금년 겨울 기온 상승 시 에너지 소비 둔화 등으로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산업용 가스재고 고갈에도 가격이 낮게 유지되는 근거로도 작용
※난방도일 : 난방 에너지 수요 추정을 위한 지표로 기온이 낮을수록 증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중국 주식 매도, 부양책 관련 신뢰 부족을 시사(파이낸셜 타임즈)
◎금융시장 주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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