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구인건수, 전월비 큰 폭 감소.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 증가 등

[8월30일] 미국 7월 구인건수, 전월비 큰 폭 감소.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 증가 등

 
 

 
 
◆주요 뉴스
미국 7월 구인건수, 전월비 큰 폭 감소.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 증가 

• 미국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전월비 하락. 6월 주택가격은 전월비 상승
• S&P, 상반기 유로존 주요 은행들의 예금 감소는 지속
• 중국 국영은행, 모기지 금리 및 예금금리 인하에 나설 방침. 경기 부양이 목적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통화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1.5%). 달러화 약세(-0.5%), 금리 하락(-0.8%)

• 주가 : 미국 S&P500지수는 국채수익률 하락, 빅테크 강세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중국의 증시 부양책, 원자재 관련주 강세 등으로 1% 상승
• 환율 : 달러화지수는 7월 JOLTS 구인건수의 전월비 감소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6%, 0.5% 상승
• 금리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금리인상 전망 약화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으로 5bp 하락

※뉴욕 1M NDF 종가1318.4원(스왑포인트 감안시 1320.7원, 0.1% 하락).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및 주요 경제 이벤트

 
금일의 포커스 
 
◆미국 7월 구인건수, 전월비 큰 폭 감소,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 증가 

• 7월 JOLTS 구직건수가 전월비 대비 큰폭 줄어 21년 3월 이후 최저. 고용건수와 퇴직건수는 전월비 감소. 퇴사율도 2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노동자들의 이직 후 재취업 확신이 약해지고 있음을 의미
• 노동시장 참여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구인건수가 감소했으며 이는 노동시장의 수요 우위 불균현이 해소도고 임금상승 압력이 약해질 수 있음을  시사. 인플레이션 압력을 떨어뜨리면서 경기침체를 유발하지 않는 경기 연착륙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기대 증가.
• 노동시장 과열이 냉각되고 있음. 연준의 9월 금리동결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며 투자자의 통화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도 높아질  전망
• 이날 미국 2년 및 10년물 국채수익률은 모두 전일비 큰폭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금리인상 전망 약화를 시사. CME의 FedWatch Tool 역시 9월 금리동결(가능성 86.5%)을 예상. 특히 11월에도 금리동결 가능성이 51.2%로 0.25% 금리인상 가능성(43.3%)보다 높다고 제시

 

CME의 FedWatch Tool, 9월 20일 금리동결 86.5%

CME의 FedWatch Tool, 11월23일 금리동결확률 52.5%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세계 주요 정책당국, 고금리 장기화 등 5가지 구조적 변화에 적응할 필요(파이낸셜타임즈)

• 잭슨홀 미팅에서 주요 중앙은행 인사들은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로 인플레이션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발언. 구조적변화는 고물가 지속 전망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코로나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의한 불안정한 공급망 및 노동공급
• 미국 정부의 대규모 예산 적자 용인, 인도의 급성장과 이에 따른 구매력 증가, 무역장벽 증가 및 생산성 부진 등에 따른 글로벌 성장률 둔화. 이러한 구조적 변화로 인해 3.5~4.0%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세계 경제가 향후 3%성장률의 한계에 직면할 가능성

◆유럽의 제조업 부진, 에너지 위기 극복에 긍정적 영향(블룸버그)

• 모건스탠리는 유럽.북서부 지역 서늘한 기후의 영향을 제외해도 유럽가스 수요는 지난 5년 평균보다 15%낮은것으로 집계. 이는 에너지 집약적 기업들이 높아진 에너지 가격을 감당하지 못해 폐업하거나 공장 가동률을 줄였기 때문
• 유럽은 이러한 제조업 부문의 불황을 대가로 에너지 위기를 모면하고 있는 상태. 다만 이는 경제성장에 있어 장기적 손실

◆미국 주택구매, 모기지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 가중(블룸버그)

 

◎금융시장 주요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