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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 공부

실적 기대감을 반영하는 시장, KB증권 아네뜨님의 마감시황

by 열공 베짱이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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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5일 실적 기대감을 반영하는 시장, KB증권 아네뜨님의 마감시황

7월25일 주요지수 및 투자자매매동향

 


◉주요지수 및 투자자매매동향 

코스피
7pt 상승해서 2636pt로 마감
개인 13737억원 매수/ 외국인 13602억원 매도/ 기관 690억원 매도
코스닥
10pt 상승해서 939pt로 마감
개인 4247억원 매도/ 외국인 3818억원 매수/ 기관 480억원 매수


오늘 역시도 쏠림이 심한 하루였다.
코스피 같은 경우 하락종목이 654종목, 상승종목이 242종목
코스닥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1%상승한데 비해 하락종목이 1287종목으로 상승종목은 261종목
굉장히 수급이 제한된 시장이였다.
코스닥에서는 시총상위주인 에코프로 형제와 포스코퓨처엠이 상승을 지수를 견인했다
그나마 오늘은 실적장세를 반영해 나간다고 보면 될것 같다.
전력기기/건설기계/미용의료기기/Ent./화장품 관련종목들은 버티고 수급이 들어옴.
2차전지 숏커버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 자금을 마련해야 함
외국인이 에코프로를 숏커버를 많이 했고 금액적으로는 에코프로를 4,000억정도 매수를 한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은 300억정도 매수를 했는데 기관이 240억원 정도를 매수했다
특히나 ✓✓✓사모펀드가 400억정도를 환매수를 했다
그러기 위해선 들고 있던 종목을 팔아서 숏커버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였을 것으로 보임.
그러다보니 사모펀드가 기존에 들고 있던 종목을 매도하게 되고 그로인해 급락한 종목들을 볼 수 있었다
코스닥에서 순수하게 매수했다고 생각하는 종목은 엔터쪽, JYP엔터나 에스엠 정도로 보고 있다
또 특징적인 것은 코스피에서 순매도 1위가 포스코홀딩스였다.
외국인이 포스코홀딩스를 1조3000억을 팔았다.
그런데 그 물량을 개인이 거의 다 받았다고 보면 될것 같다.
(코스피에서 개인이13737억원 매수했고 외국인은 13602억원을 매도)
외국인은 포스코홀딩스 외에도 포스코인터내셔날이나 SK하이닉스, LG화학 종목을 팔았다.
어쨌든 지금은 2차전지에 대한 쏠림이 강화되는 시장
2차전지종목들의 이격도가 많이 벌어져있는 상황(단기에 급등했다고 볼 수 있다)
이격도가 많이 상승한 만큼 변동성(조정이 올 수 있다)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할것 같다.

※이격도 

주가와 이동평균선 사이의 괴리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


최근 반도체주들이 과열양상을 보였을때 이격도가 피크를 찍고 내려왔었다
수급이 2차전지로 쏠리다보니 FOMO가 올수 밖에 없는 시장이지만 이럴때 일수록 흔들리지 말자.
✓✓✓기관들은 여전히 2분기 실적 기대주들을 담고 있다
특히나 반도체같은 경우 후공정이 워낙 많이 오른 상태라 전공정도 보자고 했었는데 HPSP나 주성엔지니어링 같은 전공정 관련주들이 많이 올라왔다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 : HPSP/ 주성엔지니어링/ 넥스틴


HPSP

전공정(Front-End) 장비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인 GENI-SYS는  반도체 소자 계면상의 결함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필요한 장비를 제조•판매

고압 수소 어닐링 공정효과로 인해 반도체 소자계면의 결함이 감소되면 전자 이동량이 향상이 되어

트렌지스터의 성능이 높아짐

당사의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는 주요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제조업체 뿐 아니라 국내외 메모리반도체 업체에도 납품을 하고 있다.

 

 

반도체 전공정 설명과 밸류체인들/ 출처 : 2022미래지도 중에
이미지를 클릭하면 포스팅으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있는 두산테스나, 리노공업 같은 종목들도 꾸준히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


✓✓✓리노공업(sk증권 리포트에서)

반도체 테스트 부품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테스트 소켓, 리노핀, 의료용부품이 주요제품군이다

주요 고객사는 TSMC, 애플, 퀄컴, 삼성전자로 비메모리향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리노공업가 영위하는 하이앤드향 포고형의 경우 디바이스 크기가 작고 고성능 칩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XR디바이스 등의 시장과 성장을 같이 한다

→ 칩의 전기적 특성을 높이기 위해 패키징의 솔더블은 작아지고 대당 개수는 증가한다 → 솔더블에 대응하는 테스트핀 수요는 늘어나게 되면서 테스트 소켓(포고핀)의 판가도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리노공업은 포고핀 부문 글로벌 1위다.

 

[230418][SK증권]리노공업.pdf
1.37MB


기관 수급 중에서 돈냄새를 제일 잘 맡는다는 사모펀드가 지금 숏스퀴즈를 하느라 일부 현물을 팔고 있는 상황.

환매수할 금액을 마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던 종목을 팔고 있다는 것

그런데 이런 상화에서도 사모펀드가 담고 있는 종목이라고 하면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종목이 아닐까?

jyp엔터같은 경우가 그렇다 

사모펀드가 매수를 하면서 아침에 다른 종목들이 조정을 받을때 바로 10%이상 상승을 했다.

숏스퀴즈

공매도를 한 투자자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그 주식을 환매수하는 것

그 결과 주가의 급등이 이어지기도 한다

현재 시장과 같이 쏠림의 과열이 있은 후에는 항상 조정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잘간다고 그것만 간다고 FOMO에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

 

 

◉수급종목

어제 상한가를 찍은 포스코인터내셔날과 LX인터내셔날이 수급에 들어왔지만 밸류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LX인터내셔날 쪽으로 상위 수급에 포착

건설기계 쪽은 바스켓으로 들어오고 있다(주의깊게 봐야함)

HD현대건설기계/ 진성티이씨/ 디와이파워


디와이파워 

건설기계 핵심부품인 유압실린더 국내 1위 업체

유압실린더는 굴삭기 등 건설중장비, 공작기계, 수송기계, 특장차 등에서 자동제어와 동력전달을 위해 필요한 핵심 부품

주요 고객사는 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미국의 TEREX/ 일본의 히타치

유압실린더의 경우 건설경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을 함(각국의 인프라 투자규모가 중요함)

수출비중이 높다보니 환율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음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경우 광산 투자 증가 및 중장비 가동률 상승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전력기기 쪽으로는 현대일렉트릭/ 제룡전기

이녹스는 꾸준히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

분기마다 호실적을 발표했던 세아제강 쪽으로도 수급이 들어옴

분리막 쪽으로는 더블유씨피

펩트론이 오늘 11%급락을 했는데 개인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하면서 던진 것으로 보인다(외국인과 기관은 매수)

펩트론의 경우 7월 17일 IR을 했는데 그 이후에 점핑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인벤티지랩 같은 경우에는 시장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가 애널리스트 콜로 7월 31일 IR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상황에서 꾸준히 수급이 들어오는 종목이다

어제는 바이오쪽으로 수급이 쏠려서 들어왔었는데 오늘은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있는 종목 쪽으로 색깔을 바꾼 듯 하다

 

오늘 사모펀드의 경우 에코프로비엠을 상위매수를 했는데 앞에서도 말했지만 숏커버인 것 같아보인다.

사모펀드가 에코프로비엠 뿐 아니라 엔켐 또한 숏포지션을 감당하지 못하고 숏커버를 한게 아닐까 싶다고

오늘 LS그룹주들이 레벨업 되면서 상한가를 갔다

포스코홀딩스 같은 기업들이 최근 크게 상승을 하면서 밸류가 올라갔고 그에 비해 싸고 2차전지 관련 사업을 하는 그룹들이 재평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기금이 고려아연을 샀다.

고려아연의 경우도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있는 종목이기도 하고 다른 2차전지 관련 그룹들과 괴리가 많이 벌어져 있는 상태

싸다고 생각해서 매수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

 

 

7월24일 기준 마감시황 포스팅 내용의 일부(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포스팅으로 이동합니다^^)

 

 

이번 주 중요일정(어제 적어놓았는데 중요한 일정이 많은 한주네요.^^)

새벽에 미국의 알파벳과 MS 실적 발표가 있고 내일(7월 26일)은 SK하이닉스의 컨콜이 있기 때문에 오늘 HBM관련주들이힘들기는 했지만 컨콜에서 좋은 얘기가 나오면 다시 모멘텀이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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