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정에도 잘 버틴 실적주, 로봇, AI

8월 7일 시장 조정에도 잘 버틴 실적주, 로봇, AI 관련주/ KB증권 아네뜨님의 마감시황
 

8월 7일 주요지수 및 투자자매매동향

 

코스피가 12시까지는 잘 버티다가 기관의 매도물량을 출회와 장막판에 프로그램성으로 3000억 가까이 매도를 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22pt(0.85%↓) 하락한 2580pt로 마감

개인 285억원 매수/ 외국인 2840억원 매수/ 기관 3296억원 매도 

환율적으로도 불리한 점은 없었지만 연기금이 코스피에서 1000억원을 매도했고 금융투자가 1700억원을 매도했다 

금융투자가 1700억원을 매도하는 건 흔히 있는 일이지만 연기금이 1000억원 가량을 매도한다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코스닥

20pt(2.2%↓) 하락한 898pt로 마감

개인 3332억원 매수/ 외국인 1985억원 매도/ 기관 1067억원 매도 

코스닥 같은 경우는 2%가량 하락을 했는데 2차전지 대형주들 위주로 많이 하락을 했다 

에코프로 형제들이 많이 하락을 하는 모습(추가하락도 염두를 해두어야 하는 상황)

일단 코스닥은 조정이 크게 나왔고 20일선을 크게 깨고 내려가는 모습, 다음 레벨은 60일선인데 60일선은 880pt정도 부근으로 일단은 오늘 898pt기 때문에 15pt만 빠져도 60일선 깨는 시간 문제다 

내일 장의 흐름이 좋지 않아서 오늘처럼 외국인들이 매도출회를 계속 한다면 60일선을 충분히 깰 수 있는 자리다 

만약에 내일 60일선을 깨고 내려간다면 급격한 조정으로 보고 추가적인 조정도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염두를 해 두어야 할 것 같다

✓✓연기금이 1000억원 정도를 매도했다고 했는데 여기에서 포스코홀딩스를 400억 정도 매도했다 

기아 250억 매도, 삼성전자 200억 매도, 포스코퓨처엠 200억정도 현대차 160억 정도를 매도했다 

2차전지와 자동차 쪽을 매도했고 삼성전자도 매도를 한 모습

특징적인 부분은 특정섹터(2차전지와 자동차)를 매도했다는 게 뚜렷하게 보인다 

자동차 같은 경우는 주말에 나온 뉴스가 있는데 일부 전기차쪽 차종이 잘 팔리지 않아서 부품 감산에 들어간다는 얘기들이 있었다 

이런 뉴스로 인해 기아도 많이 빠졌고 관련 부품 관련주들도 많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전기차라는 것이 거기에 들어가는 부품 중에서 비중이 가장 큰 것이 배터리다보니까 자동차쪽도 센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가지가 맞물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기아같은 경우 눈여겨 볼것이 오늘 장중에 국민연금에서 지분공시를 했는데 기아에 대한 지분을 줄이고 있다

반도체는 늘리고 있고 sk하이닉스 같은 경우 지분을 늘리고 있고 기아는 줄여가고 있는 상황

기아는 많이 빠졌고 sk하이닉스는 오늘같이 빠지는 장에서도 상승을 지켜내는 상황이였다

섹터에 차별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장이 많이 빠질 때 현금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쪽을 기회로 삼고 접근을 해야 할까 생각을 해본다면?

크게 빠진 2차전지가 메기가 몰릴 수도 있지만 반도체 같은 경우 이렇게 시장이 빠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잘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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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초전도체, 핵융합에너지에 관련된 종목들이 크게 상승을 하는 모습이였다 

그 외에 자주 언급이 되었던 종목이였던 화장품, AI, 실적기대주들 쪽으로 긍정적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 

오늘 원텍이 실적발표가 있었다 

 

원텍의 연경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서프라이즈가 나오면서 비올도 그와 함께 서프라이즈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비올도 상승하는 모습

의료기기는 다 좋았다 

화장품도 좋았다 

미국에 우리나라 올리브영과 같은 기업으로 엘프뷰티(ELF)가 있다.

이 기업이 실적발표를 했는데 실적도 좋았고 가이던스도 상향하는 움직임

그리고 국내 씨앤씨인터내셔널 같은 종목들 네오팜 같은 기업들 실적이 다 잘 나오고 있은 모습 

결국에는 국내 인디브랜드(중소형 브랜드)들이 약진을 하고 있는 부분이 2분기에도 뚜렷하게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감안했을 때는 화장품주, 나머지 코스메카 코리아나 잉글우드랩 같은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남아있는 상황인데 이 종목들의 실적이 잘 나오게 된다면 다시 모멘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펌텍코리아의 경우도 기관 수급이 지속적으로 잡히고 있는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초거대 AI(네이버) 관련주들을 잘 봐야 한다고 했는데 시장이 이렇게 빠지는 상황에서도 일단 실적은 아니겠지만 모멘텀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다

8월 24일이다 보니까 그렇게 오래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도 지속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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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챙겨봐야 할 이벤트로는 목요일 CPI결과가 발표됨

우리시장은 12일날 반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늦어질 수밖에 없고 채권시장도 우려되는 시장이라 그 부분을 자극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는 조금 경계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 주는 보수적으로  시장을 보는 게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

 

 

8월7일 코스피와 코스닥의 일봉차트

 

일단은 차트가 사실은 좋지 않은 상황

코스피의 경우 윗꼬리를 달면서 하락형으로 마감하고 코스닥은 갭하락을 했는데 아래꼬리를 살짝 달기는 했지만 거의 회복하지 못하고 끝났기 때문에 추가하락도 열어놔야 하는 상황이라고 본다 

이 하락을 멈출 수 있는 것은 외국인이라고 생각을 한다 

외국인은 근 3~4일간 한국시장을 팔고 있다 (특히 코스닥)

✓✓✓외국인은 오늘까지 해서 1조원 가량을 매도를 했는데 최근에 급격하게 산게 2조원 정도라고 하면 그거를 거의 절반 가량 매도를 한 상황인데 만약 그 나머지 부분도 다 매도해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하는 우려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라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외국인이 코스닥에서 제일 많이 매도한 종목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이였다 

기관은 매수를 했고 주가는 상승을 했지만 외국인은 55000주를 팔았고 다음으로는 에코프로, 엘앤에프, 포스코DX

이런 종목들을 시장에 매도했다 

에코프로의 경우 100만원(마디지수) 부근에서 반등을 해주지 못한다면 추가하락도 열어놔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급격하게 이격도가 과열되었던 종목들 같은 경우는 이격부담을 많이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 기술적 반등정도는 나올 수 있는 상황

다만 기술적 반등이 나온다고 해서 추격매수를 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엘앤에프의 경우 너무 많이 빠졌다 

엘앤에프 같은 경우가 항상 과거에도 그랬지만 520일선을 크게 깨지는 않았다 

이번에도 520일선 부근까지 거의 다 와있다 

그래서 이제는 반등이 나와야 할 자리인데 어떻게 진행이 될지 내일이 기로일 것으로 보인다 

내일 매도의 에너지가 꺾인다면 반등을 모색할 수 있겠지만 내일도 오늘정도의 매도에너지가 계속된다면 추세를 돌리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금 하락장이기는 하지만 도망갈 곳은 있는 시장

그 도망갈 곳이 섹터가 너무 좁기 때문에 그 쪽이 아니면 다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 힘들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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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급

 

수급 1위는 코스메카코리아(실적기대감)

잉글우드랩

의료AI쪽에서 제일 덜 오른 딥노이드가 갭메우기를 하면서 추격매수가 들어왔다 

네오팜(저평가매력 부각)

한국콜마/코스맥스 /실리콘투 
기판쪽에서는 심텍(빠지는 시장에서도 견고하게 버팀)
사모펀드는 오브젠/ 한글과컴퓨터/트루엔/ 엠로 등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그 외에도 화장품도 집중 매수 

로봇쪽으로는 티라유텍

오늘 로봇주들이 굉장히 화려하게 상승을 했다가 빠졌지만 시장이 돌아서면 충분히 모멘텀을 받을 수 있는 섹터라고 생각한다 

솔트룩스도 하락을 했지만 기관은 매수를 함

정제마진이 긍정적으로 돌아서면서 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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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가 현대백화점을 매수(0.3%정도를 매수..실적이 좋다기 보다는 달러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달러엔과 신세계 주가 그리고 달러엔과 현대백화점 주가가 최근 2달동안 거의유사하게 움직였다는 것 

면세점에 대한 업황에 대한 기대감 + 엔화에 대한 절상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주가가 최근 한,두달동안 많이 빠졌는데 그 영향으로 엔저를 들 수 있다고... 

일본의 주식매력도가 상승했고 그러면서  일본의 소매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에게는 한국의 백화점보다는 일본의 백화점이  상대적으로 주식매력도가 단기적으로 빠르게 높아졌기떄문에 아무래도 외국인들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이 종목들이 하락을 했었다 

엔화가 절상된다고 가정한다면 그것을 일부 되돌리는 구간이라고 보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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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주

에스비비테크 

삼양식품/ 농심(실적기대주)

엠로/삼성SDS같은 경우가 삼성쪽 단독으로 생성형 AI솔루션을 출범한다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 

파마리서치도 계속 실적기대감으로 수급

제이시스메디칼도 같이 수급이 들어오는 상황

음식료쪽으로도 수급유입이 되고 있는데 롯데칠성 같은 경우 (많이 빠져있는 상황이라 매력도가 높아짐)

제룡전기(실적발표 전이지만 실적기대감이 있는 종목)